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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버투 홈페이지


Vertu(버투)라는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 그 유명한 '노키아'의 자회사인데,

가끔 우리가 외신이나 '세상에 이런일이...'류의 TV 프로그램에서 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폰] 따위를 만드는...
말하자면 일종의 커스터마이징 명품 휴대폰 제조사이다.

뭐 명품이라고 해봐야, 휴대폰에 말도 안되는 다이아몬드를 덕지덕지 박아놓고,
역시 말 안되는 가격을 붙여 팔아먹는 회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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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에서 Concierge(컨시어지)폰이란걸 만들었댄다.

컨시어지 :
con·cierge
Fn. (pl. concierges[])
1
수위(doorkeeper)
2 (
아파트 의) 관리인(《superintendent) 《보통 여성
3 (
호텔의) 접수
* 이상, 네이놈 사전에서 퍼옴.

쉽게 말하면, 컨시어지란 호텔리어중의 하나로 손님(고객)이 원하는 무엇이든간에 들어주는 서비스
업계의 최고봉 자리인 것이다.


위의 설명을 보고, 컨시어지폰에 대해 감이 오는가?

그렇다. 이 컨시어지폰은 버투의 기존 제품들과 달리 화려한 겉모습이나 보석이 박혀있지는 않으나,
휴대폰 전용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즉,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시장 봐줘" 그러면 담당 컨시어지가 시장을 봐서 갖다주고,
"아이를 유치원에 맡겨줘" 그러면 컨시어지가 아이를 데리고, 유치원에 위탁을 한다는 소리다.

오오...멋지지 않은가...

물론, 연회비가 오지게 비싸다는 소문이 있지만, 말 그대로 전화 한통이면 내 전용 비서가
생기는 셈이다.

갑자기 쌩뚱맞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전화를 걸어서 "나 외로워..." 라고 말한다면, 과연 컨시어지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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